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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10개 상장사, 주총 후 간담회 개최… '주주와의 진정한 소통' 선언Big Tech 2025. 3. 7. 17:19
· 10개 상장사 '주주간담회' 진행… 공장투어도
· "주주 목소리 듣고 경영에 반영할 것"
HLB그룹이 기존의 형식적인 주주총회에서 벗어나 주주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HLB그룹은 그룹 내 10개 상장사가 올해 일제히 주주총회 후 주주간담회를 개최,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주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들이 눈에 띈다. 주총 시간을 주주들이 참석하기 용이한 시간대로 조정하는가 하면, 행사 후에는 공장 투어를 진행하여 주주들이 회사의 실질적인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부 회사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주총 자료 사전 배포,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주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최근 간암 치료제 허가 이슈로 주주들의 관심이 집중된 HLB는 이번 주총을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주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HLB그룹의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주주 중심 경영'이라는 확고한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진양곤 회장이 2017년부터 매년 주주간담회를 직접 주관하며 주주들과의 소통을 이어온 것처럼, 올해는 그룹 전체 상장사로 확대하여 주주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정환 HLB그룹 기획·인사부문 부회장은 "올해 그룹사 주주총회에는 단 한 명의 주주가 참여해도 대표이사가 IR과 간담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의 목소리를 듣고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회사의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여 주주들의 이해도와 소속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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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이 기존의 형식적인 주주총회에서 벗어나 주주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HLB그룹은 그룹 내 10개 상장사가 올해 일제히 주주총회 후 주주간담회를 개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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