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8일부터 전 고객 유심 무료 교체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이미지=SKT)

 

SK텔레콤은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 및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eSIM 포함)을 무료로 교체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대상은 4월 18일 기준 이동통신 가입자이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예약도 가능하다. 

19~27일 사이 유심을 자비로 교체한 고객은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고, 알뜰폰 이용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유영상 CEO는 "고객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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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8일부터 전 고객 유심 무료 교체… "보안 우려 해소" - IT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