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브릿지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 출시

비자가 브릿지와 스테이블코인 연동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Visa)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는 스트라이프 자회사 브릿지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사용자가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결제 시 브릿지가 이를 자동으로 현지 통화로 전환해 지급한다. 핀테크 개발자들은 API를 통해 손쉽게 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고, 사용자는 디지털 지갑에 등록해 전 세계 1억5,0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중남미 6개국에서 먼저 도입되며, 이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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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스트라이프 자회사와 '스테이블코인 연동' 카드 출시 - IT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