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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여행] 푸꾸옥 호텔 '소나가 비치 리조트&빌라'
    Big Tech 2025. 5. 7. 13:24

     

    프로 여행러 'Jenny'가 생생한 현지 여행기를 들려드립니다.

    이웃님들의 즐거운 해외여행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벤픽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북부에서 중부로 이동한다.

    하루는 남부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숙소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을 것 같아 선택한

    푸꾸옥 중부의 가성비 숙소

     

     

    소나가 비치 리조트 & 빌라 푸꾸옥

    Sonaga Beach Resort $ villas Phu Quoc

     

     

    소나가 푸꾸옥 리조트 & 빌라

    Tổ 5 Ấp, Đường Bào, Phú Quốc, Kiên Giang 92509 베트남

     

     

     

    3 베드룸 펜트하우스에서 2박을 했다.

    풀빌라도 비슷한 가격이었는데 펜트하우스가 궁금해서 예약을 했다.

     

    호텔동의 가장 꼭대기 층이었다.

     

    침실 3개, 욕실 3개

    복층 구조로 1층에는 거실 겸 다이닝 공간, 침실 2개가 나란히 있고

    2층에는 거실과 침실, 개인수영장이 있다.

     

     

     

     

     

    침실과 욕실의 구조는 거의 동일하다.

    침실과 욕실이 꽤 넓은 편이다.

     

     

     

     

    침실마다 넓은 욕실이 있다.

    큰 욕조가 있고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

     

    욕실을 모두 사용할 계획이라면 샤워기 필터도 욕실 수 만큼 준비해가자.

    3일 사용한 다이소 샤워기 필터

    모벤픽 보다는 양호하다.

     

     

     

     

     

     

    펜트하우스는 마운틴 뷰라는데 공사장.. 또는 폐허(같은) 뷰다

     

     

    한창 개발 중인 푸꾸옥은 새로운 호텔이나 리조트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완공을 했으나 입주하지 않아 관리가 되지 않은 공실의 빌라들도 많다.

     

    이런 곳을 잘 찾아서 저렴하게 한달살기를 해도 좋지 않을까... 잠깐 생각해봤다.

     

    여긴 한국, 베트남, 대만사람들이 많이 투숙을 하나보다.

    입구에 국기가 보인다.

     

     

     

     

     

    펜트하우스 개인수영장은 해가 들지 않아 조금 춥게 느껴졌다.

     

     

     

     

     

    푸꾸옥 모벤픽과 풀만이 키즈클럽을 운영하는 것에 비해 놀이터가 소박하다.

     

     

     

     

     

     

    해변으로 나가는 길에 메인수영장이 있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쾌적하다.

    비치를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다.

     

     

     

     

     

    모벤픽과 풀만 프라이빗 비치에 비해 덜 관리된 느낌이다.

    쓰레기가 많았다.

     

    하지만 리조트 앞 해변에서 보는 일몰이 끝내준다.

    실시간으로 하늘색이 변하는 풍경에 넋을 놓고 한참을 보게 된다.

     

     

     

     

     

     

     

    소나시 야시장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즈엉동 야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덜 붐벼서 쾌적하게 쇼핑이나 식사를 할 수 있다.

     

    리조트에서 걸어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해산물의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 서비스를 얼만큼 주는지가 레스토랑 선택의 핵심이다.

    자칭 흥정의 달인은 볶음밥, 조개볶음,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는 곳으로 들어갔다.

    다른 테이블에 한국인 손님들이 있었는데 우리에게 서비스 더 받으라고 귀뜸을 해줘서

    추가로 다른 서비스도 받았다.(이것이 한국인의 정)

     

     

     

     

     

     

     

     

     

    랍스터와 가리비, 모닝글로리, 새우 골고루 주문했다.

     

    현지 물가에 비하면 결코 저렴한건 아니지만

    한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클룩에서 전날 예약한 남부섬투어

    (온가족과 함께하는 P의 여행)

     

    중부에서 남부까지 차로 이동하고 또 스피드보트로 이동하는 일정인데

    투어의 내용은 다소 빈약하지만

    본섬에서는 볼 수 없는 바다의 색이 또 예술이다.

     

    그리고 가이드들이 온 열정을 다해 사진을 찍어준다.ㅋㅋㅋ

     

    어린이들은 씨워킹을 하느라 나만 혼자 남아서

    남들 사진찍는거 한참을 구경했다.

     

    씨워킹을 할 때도 미취학 조카3호를 일대일로 케어해주는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해줘서

    팁을 넉넉하게 주고 왔다.

     

     

     

     

     

     

    투어에 포함된 점심식사

    기대이상으로 훌륭했다.

     

     

     

     

    투어 다녀온 날은 힘드니까 배달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배달K라는 어플(아마도 한국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 같다)을 이용하면

    한국어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여 '양자강'이라는 (한국식)중국음식점에서 주문했다.

     

    짜장면 하나, 짬뽕 하나, 탕수육 하나

    배달비까지 94만동ㅋㅋㅋㅋㅋ

    식당마다 차이가 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양자강은 현금결제만 가능했다.

    환전을 충분하게 하지 않아 문의했더니 한국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베트남 여행온거 맞음)

     

    겁나 비싼데 겁나 맛있었다.

    원픽은 짬뽕이다.

    매콤하니 해산물도 듬뿍 들어가고 한국보다 맛있다.

     

     

     

     

     

     

     

    푸꾸옥 여행온 한국사람들은 모두 간다는 킹콩마트!!

    소나가 리조트에서 그랩으로 10분도 안걸린다.

     

    비상식량을 잔뜩 사고 맥주도 빼먹으면 안되지

    푸꾸옥 생맥주 같은거도 사봤다.

    와 맛있다!!

    맛있어서 나중에 더 샀다ㅋㅋㅋ

     

     

    킹콩마트 앞 길거리 넴느엉 반미도 샀는데

    이게 정말 킥이다!!!

     

     

     

     

     

     

     

    리조트 내에서만 휴가를 즐기기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식당이나 마사지샵을 이용하기 편한 곳에 위치하고

    일행이 많거나 일정이 많을 경우 머무르기 좋은 소나가 비치 리조트 & 빌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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