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인도 메타버스 산업 규모 최대 200조원 도달

 

인도의 기술력, 사회적 분위기, 정부 규제가 메타버스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

 

12일 (현지시간) 인도 기술 매체 코인긱(Coingeek)이 시장조사기관 딜로이트의 "경제적 영향을 가속화하기 위한 아시아의 메타버스 전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35년 인도의 메타버스 시장규모가 790억~1480억 달러(107~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딜로이트는 인도의 젊은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메타버스를 도입하고자하는 사회 분위기, 인도 정부의 호의적인 규제가 인도를 메타버스 강국으로 만드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인도의 풍부한 IT인력은 메타버스 디지털 개발 부문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인도 사회 분위기도 메타버스의 호의적이다. 인도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0%가 메타버스를 이미 경험했고, 새롭게 펼쳐질 메타버스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범죄 규제도 가지고 있다. 인도 정부는 사이버 범죄 규제 분야에 메타버스를 포함시켰다. 인도 디지털 법(Digital India Act)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잘못된 정보 유포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틀이 마련된다.

인도 정부는 Web 3 회사가 다양한 시험을 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정부는 분산 원장 기술(DLT)에 의존하여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CBDC)를 사용하고 지역 토지 등기소 운영을 간소화 하기도 했다.

출처 : IT 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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