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 네트워크, 아이오닷넷과 '탈중앙화 GPU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십 체결

· DePIN 프로젝트 아이오닷넷의 분산형 GPU 활용
· GPU 배포를 비롯하여, GPU 리소스 통합 추진

콰이 네트워크가 아이오닷넷과 '탈중앙화 GPU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미지=Quai Network)

레이어1 블록체인 콰이 네트워크(Quai Network, 이하 콰이)는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프로젝트 아이오닷넷(io.net)과 '탈중앙화 GPU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오닷넷은 테스트넷에서 메인넷으로 확장하는 콰이 생태계를 위해 GPU 리소스를 통합할 예정이다. 아이오닷넷은 콰이 테스트넷 및 메인넷에 GPU 리소스를 제공하여 네트워크 처리 속도와 처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콰이와 아이오닷넷은 기술적 협력을 통해 탈중앙화 GPU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콰이의 성능∙확장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사는 GPU 클러스터 기반 콰이 노드 구축을 위한 개념 증명(PoC)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앨런 오윅(Alan Orwick) 도미넌트 스트래티지 CEO 겸 콰이 네트워크 공동설립자는 "아이오닷넷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탈중앙화 GPU를 활용하여 콰이 블록체인 인프라를 개선하고 웹3 애플리케이션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마드 샤디드(Ahmad Shadid) 아이오닷넷 CEO는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를 지원하고자하는 아이오닷넷의 비전과 정확히 일치하는 콰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면서, "탈중앙화 GPU를 통해 메인넷으로 성장하는 콰이를 지원하고, 웹3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텍사스 대학교 출신 연구팀이 설립한 콰이 프로젝트는 2021년 프로젝트 백서 발간 이후 5개의 테스트넷 중 3개를 마무리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메인넷 론칭은 이번 여름에 예정되어 있다.

최근 웹3 투자사 스파이시 캐피탈(Spicy Capital), 분산형 해시파워 마켓플레이스 루메린(Lumerin)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비롯하여,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TBC∙Texas Blockchain Council)에 가입하는 등 본격적인 생태계 확장을 추진 중이다.

IT타임스 YoungHa Kim (yhkim@ittimes.com)

출처 IT타임스 :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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