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오, 메인넷 출시 막바지 작업 중...카나리넷 공개

· 카나리넷 공개, 테스트넷 베타 버전 출시 등 진행
· 이달 말까지 코드 프리즈, 코인베이스 퍼즐 출시 예정

알레오가 메인넷 출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Aleo)

메인넷 출시를 앞둔 알레오(Aleo)가 6월에 진행한 메인넷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

알레오는 이달 중순까지의 목표였던 카나리넷(CanaryNet) 공개, 핵심 기능 테스트, 테스트넷 베타 버전 출시 등 모든 업무를 계획대로 완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먼저 비공개 네트워크였던 '탈중앙화 반개방형(semi-open) 네트워크' 카나리넷을 공개했다. 카나리넷은 알레오 메인넷 출시 전 실제 환경에 가까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합의 메커니즘 운영성, 클라이언트 동기화, 트랜잭션 처리 속도 등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알레오는 지난 3월 발표했던 '7가지 메인넷 테스트 기준'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메인넷 출시를 위한 기술적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의미하며, 향후에는 테스트넷 베타 버전에서 추가 업데이트 항목들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는 핵심 코드를 확정하는 '코드 프리즈(code freeze)'를 비롯하여 영지식 작업 증명 유형 퍼즐인 '코인베이스 퍼즐(Coinbase Puzzle)'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퍼즐은 SW/HW 개발을 장려하고 프루버에게 보상을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다.

이와 함께 메인넷과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테스트넷3'를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테스트넷 베타를 준비했다. 사용자들은 앱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테스트넷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알레오는 블록체인 보안업체 셜록(Sherlock)과 진행하는 총 상금 15만5,000달러(약 2억원) 규모의 감사 콘테스트(audit contest)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오는 25일(한국시간)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크레딧닷알레오(credits.aleo) 프로그램의 스테이킹∙위임 패러다임에 적용된 ARC-0041 코드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한편 알레오 메인넷 론칭이 가까워짐에 따라, 알레오 코인과 관련된 거짓된 루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근영 알레오 마에스트로는 "알레오 메인넷은 아직 론칭하지 않았으며, 그 누구에게도 정식 알레오 코인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오(Leo), 아바일(Avail), 퍼즐(Puzzle) 월렛에 표기된 테스트넷 코인을 실제 알레오 코인인 것처럼 현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해당 월렛에 표기된 코인은 실제 알레오 코인이 아니며, 코인 지급∙분배에 대한 내용은 반드시 알레오 홈페이지 또는 디스코드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시라"고 당부했다.

출처 IT Times :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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