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식증명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알레오', 메인넷 정식 출시

∙ 삼성 넥스트, 소프트뱅크 등에서 2억6,000만달러 투자유치
∙ 코인베이스 프라임, Day 1 커스터디∙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알레오가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동부표준시) 메인넷을 정식 출시한다. (이미지=Aleo)

영지식 증명(ZKP)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레오(Aleo)가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동부표준시)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알레오는 그동안 테스트넷에 3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ZK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은 웹3 최초의 무허가, 프로그래밍 가능, 보안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알레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가스비 없는 오프체인(off-chain) 실행이다. 이를 통해 무제한 런타임이 가능해지면서 복잡한 블록체인 연산을 더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신원, 탈중앙화 금융, 개인정보 보호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알레오는 a16z, 갤럭시 디지털, 소프트뱅크, 삼성 넥스트 등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2억6,000만달러(약 3,46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7일에는 엑스티닷컴(XT.COM) 거래소에 '알레오(ALEO) 베타'가 상장되었으며, 메인넷 출시와 함께 새로운 메인넷 ALEO 정식 토큰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이 알레오 메인넷 첫날(Day 1)부터 커스터디와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IT타임스 :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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