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앞두고 정치 테마 폴리티파이 코인 급등…전문가들 의견은?

· 내달 5일 미국 대선 앞두고 정치 테마 인기 상승
· $DUM, 사전판매 5일만에 20만달러 모금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신규 폴리티파이 프로젝트 '프리덤 파이터스'가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미지=프리덤 파이터스)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5일)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테마 폴리티파이(PolitiFi) 코인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폴리티파이는 정치적 인물이나 슬로건을 주제로 한 코인으로, 특히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돌란드 트렘프(Doland Tremp)와 마가 코인(TRUMP)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돌란드 트렘프 (TREMP) 코인은 최근 한 달 동안 171% 상승하며 현재 0.34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3,100만 달러에 달하며,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드리머(Crypto Dreamer)는 TREMP의 상승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트럼프가 블록체인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트렘프 코인의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인 하미 베넷(Hammi Bennet)은 TREMP가 '분명한 강세 깃발 패턴"을 보이고 있어 향후 몇 주 안에 4~5배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마가(TRUMP) 코인은 시가총액 1억9,200만 달러로, 현재 4.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129% 상승한 이 코인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서 골드 체크를 받으며 추가적인 모멘텀을 얻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0xMo.Eth는 마가 코인의 온체인 보유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곧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TRUMP 코인이 며칠 내로 3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코인 전문가 에단(Ethan)은 TRUMP 코인의 목표가를 $47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에단은 도널드 트럼프가 폴리마켓에서 앞서기 시작한 만큼 TRUMP 코인도 큰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신규 폴리티파이 프로젝트에도 확산되고 있다. 그중 하나인 프리덤 파이터스(FreeDum Fighters)는 사전판매 시작 단 5일 만에 20만 달러(한화 약 2억 8천만 원)를 모금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현실 세계의 정치적 사건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보상 풀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프리덤 파이터스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마가트론(Magatron)'과 해리스를 지지하는 '카마캅 9000(Kamacop 9000)'이라는 두 개의 스테이킹 풀이 존재한다. 투자자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따라 $DUM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후보의 인기에 따라 에어드랍 보상을 받는다. 예를 들어, 여론 조사에서 해리스가 선두를 달리면 카마캅 9000 풀에 투자한 사람들이 추가 보상을 받는 식이다.

이외에도 프리덤 파이터스는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주간 토론에 참여해 정치적 논의를 펼치면, 우승자에게 $DUM 토큰이 에어드랍되는 방식이다.

폴리티파이 시장의 급성장 속에서 $DUM 토큰과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를 낼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IT 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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