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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차 덕후들"…현대차∙기아,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Big Tech 2024. 10. 26. 16:05
·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물을 제작해 발표
· 제작비와 제작 공간 지원, 7개월간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
현대자동차·기아가 2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물을 제작해 발표하는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차·기아 R&D본부·AVP본부 주관으로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차 덕후들'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월부터 상상속에 갖고 있던 참신한 모빌리티 아이디어들을 공모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에어포켓으로 트렁크 내부 물체를 보호하는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Smart Luggage System)' △운전자 시선 이동에 따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조정하는 'ADSM(Active Digital Side Mirror)' △에너지 하베스터(Harvester)를 활용한 보조 전력원 '무환동력' △통신을 통해 짐칸의 전자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다목적 소형상용차 바디빌더(Bodybuilder) 모듈' △경제운전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시각적으로 표시해주는 '트리이비(TREEV)' △수소전기차에서 발생한 물을 활용한 가습 시스템 'H-브리즈(BREEZE)'가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ADSM(Active Digital Side Mirror)'을 제작한 'EAI'팀(로보틱스비전AI팀 진문섭 파트장, 원종하 책임연구원, 조경환 책임연구원, 김지원 연구원)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AI'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2025 CES' 견학 기회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H-브리즈(BREEZE)'와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Smart Luggage System)'을 선보인 '모이수차'팀과 '포스트잇'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아시아 지역 해외기술 탐방 기회가 시상됐다.
IT타임스: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288'Big 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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