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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기술의 절대적 우위 확보해야"Big Tech 2025. 1. 2. 12:24
· 단기 성과에 매몰된 안전 소홀은 결코 용인되지 않을 것
· 철강 등 주요 분야에서 기술의 절대적 우위를 확보해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사에서 장 회장은 안전, 기술 혁신, 탄소중립, 이차전지소재 경쟁력 강화, 신사업 발굴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며 새로운 도전과 성과를 강조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2024년을 돌아보며 그룹이 지정학적 긴장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철강 사업 재건, 이차전지소재 경쟁력 강화, 에너지 및 E&C 분야의 확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도 시장에서 JSW와의 협력, 국내 전기로 착공,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본격 생산 시작 등은 그룹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성과로 언급됐다.
장 회장은 "2024년의 성과는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올해를 '생존과 성장의 갈림길'로 규정하며, 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 성과에 매몰된 안전 소홀은 결코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철강, 이차전지소재, 탄소중립 등 주요 분야에서 기술의 절대적 우위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R&D 역량을 집결해 전고체전지 같은 차세대 기술 표준을 선점하고, 산업용 AI와 로봇 기술로 자율 제조 공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전기로와 HyREX Demo Plant의 착공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리튬 등 우량 자원의 확보와 상업 생산 법인의 안정화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사업은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의 시너지를 중심으로 발굴하고, 그룹의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회장은 "우리가 과거 역경 속에서 낙담하거나 주저앉았다면 오늘의 포스코그룹은 없었을 것"이라며, 전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여정을 시작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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