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롭랩스, 워털루대학에 AI·블록체인 연구기금 100만달러 전달

· 연구 장학금, 인재 유치, 연구실 설립에 기금 사용
· AI 기술과 블록체인 분산 기능 융합 추진

 

워털루 대학 DC(Davis Centre) 도서관 (사진=IT타임스)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총장 비벡 고엘, Vivek Goel)는 엑셀라(Axelar) 개발사인 인터롭랩스(Interop Labs)로부터 100만달러 규모의 연구기금을 받는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기금은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연구를 촉진하고, 글로벌 연구 인재를 유치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워털루대학 내 데이비드 R. 체리튼 컴퓨터 과학 스쿨(David R. Cheriton School of Computer Science)에 AI·블록체인 연구실을 설립하는데도 투입된다.

워털루대학은 양자 컴퓨팅 연구소, 데이터·AI 연구소,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연구소 등을 운영하며 첨단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개방형 IP(지식재산) 정책을 통해 많은 기업가를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워털루대학 출신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설립자와 리암 혼(Liam Horne) 전 옵티미즘랩스(Optimism Labs) CE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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