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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소리로 설사 감지하는 AIBig Tech 2022. 12. 7. 18:05
98% 정확도로 설사 감지.
콜레라와 같은 질병 추적 용이최대 98%의 정확도로 설사를 감지하는 인공지능이 나왔다. 배변 소리를 분석해 설사를 감지하는 인공지능은 콜레라와 같은 질병 발생 추적에 용이할 전망이다.
마이아 개틀린(Maia Gatlin)을 필두로 한 조지아 공과대학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팀은 유튜브와 사운드스냅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350개의 배뇨, 배변, 설사, 방귀 소리를 수집했다. 데이터의 70%는 배설물 구분을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에 사용했다. 나머지 10%는 확인용 데이터로, 나머지 20%는 성능 테스트에 쓰였다.
영국 기술 매거진 뉴사이언티스(New Scientist)에 따르면, 주변 잡음이 없을 시, 98% 정확도로 설사와 비설사를 구분했다. 주변에 시끄러운 소음이 있을 시 정확도는 96%다.
변기 옆 기기 설치로 질병 발생 추적도 가능하다. 변기 옆에 마이크를 설치하고, 녹음 데이터를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전송하면 설사 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
개틀린은 "콜레라와 같은 설사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설사를 자동으로 감지하면 질병 확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완해야할 점도 있다. 배설물 소리는 사용하는 변기 종류에 따라 다르다. 다양한 종류와 모양에 따른 소리 데이터가 필요하다. AI 데이터세트 구축 시 사용됐던 온라인 녹음 파일은 실제 어떻게 녹음된 파일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실제 변기에서 녹음된 파일인지, 어떤 유형의 변기에서 녹음됐는지, 어떤 상황에서 녹음됐는지의 데이터 보강이 필요하다.
출처 IT 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4배변 소리로 설사 감지하는 AI - IT Times
최대 98%의 정확도로 설사를 감지하는 인공지능이 나왔다. 배변 소리를 분석해 설사를 감지하는 인공지능은 콜레라와 같은 질병 발생 추적에 용이할 전망이다.마이아 개틀린(Maia Gatlin)을 필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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