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USD, 바이낸스 비트코인 거래 점유율 50% 돌파

지난 3월말부터 바이낸스가 제로 수수료 프로모션을 적용한 트루USD(TUSD)의 바이낸스 비트코인 거래 점유율이 50%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트루USD를 통한 바이낸스 거래(BTC/TUSD) 점유율이 테더(BTC/USDT) 거래량을 추월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4월 17일 기준, 트루USD의 24시간 총 거래량은 2억2,600만달러이다. 스테이블 코인 시가 총액 기준 5번째로 큰 코인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2014년에 출시된 테더(Tether)는 법정화폐를 디지털 방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최근 감사 보고서 자산 내역을 스냅샷으로 제공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현금성 자산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야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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