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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투입되는 반자율 삼륜차Big Tech 2022. 12. 15. 18:09
관광객이 호텔에서 호출하면 스스로 호텔로 이동
사용 후 스스로 차고지 이동까지 가능반자율 FUV(Fun Utility Vehicle:펀 유틸리티 차량)로 라스베가스 시내 투어를 할 수 있게 된다. 14일 (현지시간) 미국 기술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라스베가스 도심에 투입되는 아치모토(Arcimoto)와 팩션(Faction)의 반자율 삼륜차 소식을 전했다. 아치모토 삼륜전기차에 팩션의 반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되는 것이다.
아치모토 FUV는 팩션의 AI카메라, 센서 등의 반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하여 레벨2 반자율주행까지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차량을 호출하면 아트 지역(Arts District)의 고카(GoCar) 차고지에 대기하고 있던 FUV가 시속 50키로의 속도로 관광객이 머물고 있는 호텔로 이동한다. 관광객은 차량 탑승 후 원하는 경로로 운전하여 이동하면 된다. 이용 후, 차량을 호텔에 두면 차량 스스로 차고지로 이동한다.
관광객이 위치한 호텔로 이동하거나, 혹은 차고지로 복귀할 때는 차량 스스로 운전한다. 이동 중 판단할 수 없는 이상현상을 마주하게 되면 스스로 멈추는 기능도 포함돼있다.
반자율주행기술을 제공하는 팩션은 "레벨5의 완전 자율 차량이 상용화되기에는 10년이상이 걸린다"며 "현재 당장 구현할 수 있는 반자율주행(원격조작) 차량 확장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라이다, 최신 컴퓨팅, 열화상카메라, 적외선카메라, 레이더 등 아직 갈길이 먼 완전 자율주행차보다는 당장 인류에 도움될 수 있는 기술을 키우자는 것이 팩션의 생각이다.
아인 맥켄드릭(Ain McKendrick) 팩션 CEO는 아치모토 삼륜차 비용이 $17,000달러인데 비해, 팩션의 반자율주행패키지는 $12,000~13,000에 불과하다며 시장에서의 반자율주행기술 가격 경쟁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라스베가스에 투입되는 반자율 삼륜차 가격은 $35,000 이하다.
도심을 운행하는 반자율주행차량은 전 세계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차량 운용사 고카는 아치모토와 팩션이 제작한 FUV를 라스베가스 외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오, 바르셀로나에 290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출처 IT 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8라스베가스에 투입되는 반자율 삼륜차 - IT Times
반자율 FUV(Fun Utility Vehicle:펀 유틸리티 차량)로 라스베가스 시내 투어를 할 수 있게 된다. 14일 (현지시간) 미국 기술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라스베가스 도심에 투입되는 아치모토(Arcimoto)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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