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주 감귤 800톤 매입…폭염 피해 농가 지원

· 폭염과 국지성 호우로 직격탄 맞은 제주 농가 전격 지원
· 판매 어려움 놓인 소·대형 크기 노지감귤 주로 매입

 

감귤을 들고 웃고 있는 제주 감귤 농민들 (이미지=쿠팡)

쿠팡은 이달 말까지 800톤가량의 감귤을 제주 농가에서 매입한다. 최근까지 330톤의 감귤을 매입했고, 이달 말까지 500톤을 추가로 사들인다. 매년 감귤 시즌이 본격화되는 10월을 맞아 쿠팡이 매입한 역대 최대 규모다.

쿠팡의 이번 매입 결정은 올 7~9월 중순까지 제주 지역에 폭염과 잦은 국지성 호우로 최근 노지 감귤의 열과(과일이 갈라지거나 터지는 현상) 피해 규모가 폭증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IT타임스: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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