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한양궁협회장 6연임… '만장일치' 당선

· 선거운영위원회 심의∙의결 거쳐 20일 만장일치로 추대
· "한국 양궁이 글로벌 양궁계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여"

 

정의선 회장(가운데)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일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은 2005년 첫 취임 이후 6연속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날 대한양궁협회는 선거운영위원회의 만장일치 결정을 통해 정의선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이며, 정의선 회장은 내년 1월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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