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제미니 설문조사: 소비자의 93% 메타버스에 관심Big Tech 2022. 12. 10. 14:07
상거래, 교육,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보여
현실 세계와 가상 공간이 결합된 '메타버스(Metaverse)'의 관심이 뜨겁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업체 캡제미니(Capgemini)는 메타버스에 대한 설문조사 응답자의 93%가 메타버스에 도입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개선되면 메타버스를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지난 7~8월에 진행된 설문조사는 12개국 1,000개 기업과 8,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메타버스가 기대되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5%가 상거래 항목을 선택했으며, 61%는 교육, 57%는 헬스케어 등을 선택했다.
메타버스 사용 예정 분야로는 가족⋅친구간의 의사소통(43%), 동료간의 의사소통(39%)을 선택했다.
기업도 메타버스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70%의 기업이 자동차, 가구, 가전 등의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분야에서 메타버스가 핵심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66% 기업은 메타버스 로드맵을 가지고 있으며, 15%는 1년 내 메타버스 구현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일부 기업의 메타버스 투자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는 다양한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투자 중이며, 또 다른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Skoda)는 스코다 메타버스 플랫폼 스코다버스(Skodaverse)를 개설했다.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는 메타버스 경기장을 만들었다.
한편 설문조사는 메타버스의 어두운 면도 끄집어냈다. 메타버스 사용 경험자 67%가 성차별, 인종 차별을 느꼈다고 응답했으며, 29%는 스토킹과 희롱까지 당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찰튼 몬산토(Charlton Monsanto) 캡제미니 관계자는 "메타버스의 접근성, 안전성,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라며 메타버스의 기술 성숙, 연결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윤리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IT 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캡제미니 설문조사: 소비자의 93% 메타버스에 관심 - IT Times
현실 세계와 가상 공간이 결합된 '메타버스(Metaverse)'의 관심이 뜨겁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업체 캡제미니(Capgemini)는 메타버스에 대한 설문조사 응답자의 93%
www.ittimes.com
'Big 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딤채·위니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 (0) 2022.12.12 탄자니아 국민 62%, 인공지능 사용 반대 (0) 2022.12.11 아프리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오메이페(Omeife)' 공개 (1) 2022.12.09 코히런트(Coherent), ETRI, KAIST와 양해각서 체결 (0) 2022.12.09 BAI, 2022 글로벌 혁신 어워드 및 라이징 스타 어워드 수상자 발표 (0)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