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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국민 62%, 인공지능 사용 반대Big Tech 2022. 12. 11. 00:45
낮은 인터넷 보급률과 교육 수준이 원인
탄자니아 국민 절반 이상이 "향후 20년간 AI기술이 인간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다. 탄자니아 매체 더시티즌(The Citizen)과 영국 로이드재단(Lloyd's Register Foundation)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탄자니아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AI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탄자니아 국민의 51%는 AI 기술이 향후 20년간 인간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답했다. 탄자니아 응답자 62%가 AI기술을 반대했으며, 케냐와 우간다 거주자의 57%도 AI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로이드 재단은 2021년 121개국 12만 5,000명을 대상으로 AI인식도를 조사했다. 해당 기관은 동아프리카 국가에서 보여지는 AI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원인을 ‘인터넷 보급률’과 ‘교육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설문조사 당시, “최근 30일간 인터넷을 사용했냐?”라는 질문에 29%의 응답자만 사용했다고 답했다. 글로벌 평균 수치인 63%보다 34%나 낮았다. 또한 동아프리카 거주자의 55% 이상이 초등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사라 컴버스(Sarah Cumbers) 로이드재단 이사는 "이미 AI는 의료, 재해, 위험관리, 정부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 인식을 개선시키고 AI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AI가 좋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도 대중이 수용하지 않으면 기술을 도입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IT 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탄자니아 국민 62%, 인공지능 사용 반대 - IT Times
탄자니아 국민 절반 이상이 "향후 20년간 AI기술이 인간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다. 탄자니아 매체 더시티즌(The Citizen)과 영국 로이드재단(Lloyd's Register Foundation)의 발표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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